Mash-Up 인터뷰 장소는 강남
간절함이 통했는지, Mash-Up Spring Team 서류 지원에 합격했다.
다른 동아리 활동이 끝나 주말에 한가해졌고, 토요일에 면접을 보게 됐다.
Mash Up 인터뷰는 강남역에서 진행됐다.
왼쪽 건물인데, 건물이 좀 커서 괜히 압도되는 기분이었다.
강남역에 인터뷰 시간보다 2시간 일찍 가서 카페에서 인터뷰 준비를 더 했다.
면접 시작 전, 너무 긴장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대화하듯이 말해달라는 말씀에 조금 편해졌고, 감사했다.
면접에 들어가니 면접관 4분이 계셨고, 나는 다른 분과 함께 들어가서 4:2 면접을 보게 됐다.
40 ~ 50분 동안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기술 질문의 비중이 꽤 됐다.
최근에 진행한 프로젝트 위주의 질문을 받았다.
기술에 대해 궁금해하고 토론하는 자리라고 해야할까 딱딱한 면접이 아닌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물어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더더욱 동아리에 함께하고 싶었다.
정신없이 얘기하다 보니, 많이 기억은 안나고 기억나는 질문들은 아래와 같다.
- ECS 무중단 CI/CD 배포를 구성하셨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CD를 어떻게 구성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 MSA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나요?
- 모니터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 코드리뷰를 진행할 때 비교적 자세히 진행하던데 안맞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요?
- QueryDSL을 사용하여 쿼리를 작성하시고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는데, 모든 조건을 Query를 사용하여 갖고 오면 Query에 의존적인 코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리케이션 단계에서 사용하는 것과 QueryDSL을 사용할 때의 장단점을 말씀 부탁드립니다.
- 동아리에 시간을 얼마나 투자하실 수 있나요?
발표하는 날 긴장이 많이 됐고, 사실 경쟁률이 워낙 세기로 유명한 동아리다 보니 맘을 비워놨다.
오후 9시에 발표였고, 지원 사이트에 들어가 보았다.
최종 합격
합격했다!!
현직자 분들과 함께하는 만큼 더욱 더 기대된다. 얼른 활동하고 싶다!